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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0.9% 감소... 산업·수송 부문 영향

[한 줄 요약] 지난해 대한민국의 온실가스 배뮬량이 산업 및 수송 부문의 배출량 감소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 줄어들었습니다.

2026년 9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Clean Energy Landscap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잠정 집계 결과 약 6억 8,570만 톤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도의 6억 9,180만 톤과 비교했을 때 약 0.9% 감소한 수치입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 수송, 농업, 축산, 어업, 폐기물 부문의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전력, 건물, 냉매 부문의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결과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7억 톤 아래로 내려간 사례입니다. 이러한 감소세에는 발전 과정에서 원자력 및 재생 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잠정 집계된 것이며 최종 확정 데이터가 나오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통상적으로 잠정치와 최종치의 차이는 0.3%에서 0.4% 수준입니다.

우리 정부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 5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8년 당시 7억 4,230만 톤이었던 배출량을 2035년에는 3억 7,120만 톤 이하로 낮추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탈탄소화 노력을 가속화하고, 무배출 및 재생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더욱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