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두산 베어스의 유격수 박찬호 선수가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깨뜨리는 시원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26년 6월 30일 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타격 부진으로 인해 스스로를 자책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두산 베어스의 박찬호 선수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화요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박찬호 선수는 시즌 네 번째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5-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홈런은 지난 5월 6일 이후 처음으로 터진 홈런이라 더욱 극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이번 시즌 대형 FA 계약을 맺은 이후, 스스로에 대한 높은 기준과 압박감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깨의 짐이 많이 내려간 기분이다. 정말 짜릿했다'라며 홈런 직후의 감격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타율이 하락하며 심리적 부담이 컸던 박찬호 선수는 'FA 계약 이후에는 즐겁게 야구하고 싶었지만, 예상치 못한 슬럼프로 인해 스트레스가 상당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타순에 상관없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