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중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국의 핵심적인 첨단 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7일자 기사 기준, 최근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Alibaba), 바이트댄스(ByteDance) 등 주요 기술 기업들과 만나 자국의 최첨단 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논의는 중국이 자국 내에서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을 국가의 핵심적인 자산으로 간주하고, 이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미국 또한 첨단 AI 기술을 통제하려는 것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공개된 모델뿐만 아니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최첨단 모델에 대해서도 제한을 두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AI 기술의 유출이나 도난을 중국의 엄격한 국가 안보법 위반으로 간주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자국의 AI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해외 기업의 국내 스타트업 인수를 제한하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으며, 이번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글로벌 AI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도입될 규제가 기술의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오픈 소스 도구는 단순 신고제로 운영하되,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프론티어 모델은 공개를 금지하거나 중국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